24일 영주시는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는 인허가와 같은 복합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2019년 1월 허가과를 신설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민원사전알림서비스, 사전상담 예약제도,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소통을 중시하는 민원시책과 민원해결 현장합동방문서비스,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등 현장중심의 ‘시민 섬김행정’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 민원 전용 주차장 확대 운영 ▲ 민원인의 편의 증대(상담실, 북카페, 휴게공간) ▲ 셀프건강측정 코너 및 민원인용 사무기기 비치 운영 ▲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설치 ▲ 민원실 내 방문인 편리성 확대(픽토그램 활용 업무 영역별 구별이 쉬운 색깔의 사인물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원인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