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주민 2명(399~400번)이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들에 대한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60대가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 호프집을 이용한 3명을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00명으로 집계됐다.
25일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9명, 춘천 7명, 철원 2명 등 8개 지역에서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317명으로 늘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