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는 모바일과 지류형 상품권의 한도를 각 20만 원 상향해 100만 원 구매 시 1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올해 마지막 판매인만큼 예산 소진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되면 연말까지는 별도 구매할 수 없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발행을 시작해 총 580억 원을 발행, 현재까지 557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류형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현금과 신분증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연말 특별판매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을 권장하고 더불어 소비심리 진작과 지역경기에 보탬이 돼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