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관외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기 포천에 거주하는 자들로 이날 철원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항체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되면서 철원군 누적확진자(401~402번)로 각각 분류됐다.
지난 13일 60대가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 호프집을 이용한 3명을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0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02명으로 집계됐다.
26일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19명, 원주 16명, 깅릉 7명 등 8개 지역에서 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394명으로 늘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