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영하권 추위’…내일 아침 더 추워 [오늘날씨]

대구·경북 ‘영하권 추위’…내일 아침 더 추워 [오늘날씨]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결빙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 유의

기사승인 2021-12-01 08:43:54
1일 대구·경북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쿠키뉴스 DB) 2021.12.01
1일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지겠다. 

농작물이 어는 등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신경 쓰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릉도 2도, 포항 1도, 대구·경산 0도, 영천·칠곡·구미·상주·울진·경주 -1도, 청도·김천·고령·성주·문경·영덕 -2도, 군위·안동·의성·청송·예천·영주 -3도, 봉화(춘양)·영양이 -4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성주·포항 7도, 대구·칠곡·구미·울진 6도, 영천·경산·청도·군위·의성·예천·영덕·경주·울릉도 5도, 김천·안동·상주 4도, 청송·문경·영양 3도, 영주 2도, 봉화(춘양)가 1도에 머물겠다.
 
내일(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7~-1도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면서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의 모든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밤사이 눈이 내린 경북 북부내륙과 서부내륙에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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