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민행복 민원실’ 현판 내걸어..2024년 말까지 지위 유지

영양군, ‘국민행복 민원실’ 현판 내걸어..2024년 말까지 지위 유지

기사승인 2021-12-01 14:59:18
영양군청 민원실에 ‘국민행복 민원실’ 현판이 내걸리고 있다. (영양군 제공) 2021.12.01
경북 영양군이 두 번의 도전 끝에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돼 현판을 내걸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 실패 후 재도전에 나서 군청 본관 입구에 ‘국민행복 민원실’ 현판을 내걸고 기념식을 열었다.

군은 인증을 위해 군청 전정에 교통약자용 주차 유도선 표시, 장애인 및 임산부 표지판 정비, 휠체어보관소 설치, 청사안내판, 부서 호실 표기 등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및 사전예약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처리 기간단축을 위한 유기한민원 스피드지수시스템 구축,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 등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서비스를  크게 개선하기도 했다.

국민행복 민원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며, 장관기관표창과 100만 원의 상금도 받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인증기관 위상에 걸맞게 군민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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