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3명(118~120번)이 지난 1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50대 여성이며 나머지 한명은 70대 여성이다.
앞서 전날에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틀사이 9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이로써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28명, 원주 5명, 고성 3명, 철원과 속초 각 2명 등 42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931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