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 2명(413~414번)이 지난 1일 검사결과 2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413번 확진자는 인근 포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41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군 장병 1명(412번)이 휴가 복귀 후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철원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60대가 최초 확진된 이후 같은 호프집을 이용한 3명을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4명으로 집계됐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28명, 원주 5명, 고성 3명, 철원과 속초 각 2명 등 42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931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