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4명(121~124번)이 지난 2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에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6일간 모두 28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중 20대 미만이 3명, 20~40대 6명, 50대 이상 19명이다. 양구군 누적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17명, 원주 10명, 속초 7명, 철원 4명 등 40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9026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