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물 지방상수도 9개마을 공급에 박차 외 [청도소식]

운문댐물 지방상수도 9개마을 공급에 박차 외 [청도소식]

기사승인 2021-12-07 14:01:14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 제공) 2021.12.07

경북 청도군은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9개 마을에 연말까지 지방상수도공급을 완료한다고 7일 밝혔다.
 
청도군은 현재 청도읍 1개 마을 75가구, 운문면 2개 마을 236가구, 매전면 3개 마을 197가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또 운문면 2개 마을 181가구, 매전면 1개 마을 27가구에 신규로 급수를 신청해 깨끗한 운문댐물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역보고회 개최

청도군의회 의원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청도군 제공) 2021.12.07

청도군의회 의원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의원, 산업경제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성된 2개 분야의 연구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에 승인된 이후 각각의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분야별 사례와 현황을 조사‧분석했다. 

‘농축산발전연구회’는 전종율 의원을 대표로 박기호 의원과 이경동 의원이 참여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변지역 개선 및 지원방안연구’에 대한 주제로 ▲민원 제로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군민복지향상을 위한 주민편익시설 지원 ▲제도적 장치를 통한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군민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연구회’는 김효태 의원을 대표로 김수태 의원과 김태이 의원, 박재성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산서지역 농로와 마을 진입로의 현장을 방문해 위험도로에 대한 사전조사와 필요한 안전장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현장중심의 기초데이터 파악 ▲지역의 상황별 가드레일, U자형 볼라드, 안전봉 설치에 대한 대응방안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문제점 분석과 방안을 제시했다.

김수태의장은 “연구 성과물은 청도군과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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