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2022년 상반기 74개 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 1859명 모집을 시작했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행복일자리, 자체일자리 등 총 50개 사업에 221명을 선발한다.
사업일정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모집 예정으로, 지난달 22일부터 10일까지 내년도 1~2월 사업을 개시하는 35개 사업장(132명) 인력 선발을 위해 1차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차 모집(47명)은 1~2월, 3차 선발(2명)은 3~4월 진행되며 기타 사업(40명)은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자로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소유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8개 사업도 1지난 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제시니어클럽과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만65세 이상(시장형 만60세 이상)으로 전년도 대비 95명 증원된 1472명을 선발해 내년도 1월부터 경로당 식사지원, 방역,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대학생들을 대상 2022년 동계 대학생실습공무원 모집도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총 66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및 그 자녀, 한부모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실습공무원은 1기와 2기로 나눠 내년 1월 10부터 2월 18일기간 중 20일(4주)간 각 부처에서 공무원 일선현장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장애인 일자리 23명, 환경감시반 및 자원관리도우미 운영 15명, 산림바이오매스사업 62명 등 부서별 자체 사업에서도 100명의 지역 인력을 채용한다.
각 일자리 사업의 신청 자격 및 방법, 신청서식 등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경제 한파 속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