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해외무역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외 [대학소식]

대구대, ‘해외무역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외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2-09 09:54:36
해외무역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모습. (대구대 제공) 2021.12.09
대구대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해외무역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과정은 최신 세계무역 트렌드를 이해하고 해외 소호 무역 창업과 해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실시간 특강을 통해 해외무역 프로세스와 무역 분야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한국과 수입·수출이 활발한 주요 국가의 무역 현황과 우수 기업 채용 정보도 함께 소개됐다.

이밖에 초빙 강사와의 1대 1 비대면 해외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우창현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 만큼 해외무역 전문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다소 해외 취업이 위축돼 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대학일자리센터, ‘국가별 해외 취업 특강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 대학일자리센터가 해외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 제공) 2021.12.09
대구대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국가별 해외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베트남 특강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열렸고, 일본 특강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국의 해외 취업 전문가로부터 그 나라의 경제, 문화, 노동 관련 강의를 듣는 등 해당 국가문화 및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참가자들은 기업별 이력서 작성 및 코칭, 모의 면접, 실전 지원하기 등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높였다.

우창현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미리 키워 코로나19 이후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 ‘2021학년도 수료식’…105명 교육 이수

영재교육원의 융합과정 수업 모습. (대구대 제공) 2021.12.09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가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 지난 4일 온라인으로 2021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0시간에 걸친 대면 및 비대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 105명(정보 29명, 융합 47명, 외국어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이도윤 학생 등 3명은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로 최우수상(대구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올리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융합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탐구논문집을 발간하고 교수 멘토링을 받아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정보영재교육원 사사과정 학생들은 데이터 전처리 방법 관련 연구논문을 작성하고 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또 기초·심화과정 학생들은 C언어와 Python을 적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아두이노 프로젝트와 게임도 개발했다. 

아울러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작문(writing) 경험을 통해 한국어, 영어 및 중국어 작문을 엮어 창의적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수료식에서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장은 ‘미래사회 영재의 핵심역량’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수료생들이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글로벌브릿지의 역할 그리고 핵심역량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미순 소장은 “정보역량 신장을 위한 설계 기반 교육, 공학기반 지역연계공동교육과정 융합 프로젝트 교육, 수준별 과정 편성을 통한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브릿지연구소는 유수 대학으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료생의 진로 및 진학 현황을 누적 관리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하면서 지역 연계 캠프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1.12.09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이 지난 7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준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장, 권영희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 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대구대 물적·인적 인프라 소개, 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를 대상으로 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개요 및 참여 방법 안내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졸업생 우수인력 채용 ▲교육시설, 기자재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창업역량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2022학년도에는 협회에 소속된 IT 기업들이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준 단장은 “대구대의 풍부한 물적·인적 인프라와 양질의 일자리가 결합된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우수한 인재가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지역의 IT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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