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80대 여성 등 4명(144~147번)이 지난 7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10대 어린이 등 4명(148~151번)이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 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31명, 원주 17명, 철원 6명, 횡성 4명, 양양 3명 등 7개 지역에서 63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9782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