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 6명(426~431번)이 지난 8일 검사을 받은 결과 9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426~42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됐으며 429~430번 확진자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일에도 관내 주민 등 2명(424~425번)이 확진됐다.
이들 중 42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425번 확진자는 인근 경기 포천시 주민으로 해당 지자체로 이관했다.
9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31명, 원주 17명, 철원 6명, 횡성 4명, 양양 3명 등 7개 지역에서 63명이 추가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9782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