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배양액 무상 공급 신청대상은 영주시에서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민이다.
신청은 13~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농업인상담소)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할 수 있다.
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2종, 광합성균, 효모균에 악취저감 특허균을 추가한 총 6종이다.
특히 추가로 공급하는 악취저감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균주로 축사 내 악취가스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어 축사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강희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유용미생물은 사용법을 준수해 꾸준하게 사용해야 토양 물리성이 개선되고 작물 생육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용미생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 환경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올해 2기분 자동차세 ‘36억5900만 원 부과’
경북 영주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만2838건에 대해 36억5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31일까지이며, ▲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직접납부 ▲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로 이체 ▲ 스마트폰 즉시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 인터넷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 고지서없이 은행 CD/ATM기 ▲ ARS 전화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권태천 영주시 세무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동차세는 지방 재정의 근간이 되는 주요 지방세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