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10세 미만 어린이 등 4명(158~161번)이 지난 12일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60번과 161번 확진자는 10세 미만의 아동이며 나머지 2명은 30대 여성과 7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앞서 12일에도 관내 10세 미만 어린이(156번)와 60대 남성(157번)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화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25명, 춘천 21명, 강릉 10명, 홍천 7명, 양구와 동해 각 4명 등 12개 지역서 7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354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