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쏟아져..방역 '비상'

경북 안동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쏟아져..방역 '비상'

기사승인 2021-12-13 13:53:28
자료사진. (쿠키뉴스 DB) 2021.12.13
경북 안동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병원 관련 확진자 15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병원 관련 확진자는 의료진과 병동환자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병동을 폐쇄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 병원에서는 간호사, 직원, 환자 등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틀 동안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들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516명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