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에서 50대 부부가 코로나19 추가 확진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50대 부부(123~124번)가 지난 13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오전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관외 이동경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역학조사에 어려움음 겪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6명, 춘천과 강릉 각 15명, 홍천 9명 등 10개 지역서 79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477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