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 따르면 관내 주둔 군 장병 2명(170~171번)이 지난 15일 pcr검사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10세 미만 어린이 등 2명(168~169번)이 발현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어 16일 오전 지역 10세 미만 남아(172번)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양구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춘천 55명, 강릉 23명, 속초 16명, 원주 14명 등 14개 시군에서 148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715명으로 집계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