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130번)가 지난 16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관외 공사장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후 발현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전날 16일에도 관내 거주자 등 3명(127~129번)이 확진됐다.
127번과 128번 확진자는 최근 관외 공사현장에서 근무했으며 최근 동료 확진소식을 듣고 pcr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29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 40대 남성으로 검사 안내 전화를 받고 같은날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이틀 동안 4명이 확진돼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원주 30명, 속초 17명, 홍천 10명, 춘천 8명 등 88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937명으로 집계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