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시행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 우수성, 지역주민 참여도와 민관협력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의 행복을 가꾸는 인제'를 목표로 2020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보건, 문화 분야 등 18개 중점 추진사업, 25개 세부사업 등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사업모니터링까지 충실하게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남지 않도록 차별이나 소외가 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계획의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