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양구군, 내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기사승인 2021-12-20 11:50:30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이 내년부터 신용보증이 어려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20일 양구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담보력과 일반 신용보증이 어려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양구군이 특별출연하는 5억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내년부터 군이 추천하고 신규 보증지원이 가능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한다.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안전자금에 대해 이뤄지는 특례보증 기간은 5년 이내이고, 요율은 연 0.8%로 고정되며, 신용평가는 생략된다.

보증액은 소상공인이 2000만원 이하, 소기업은 1억원 이하이며, 보증비율은 소상공인은 85%, 소기업은 90%이다.

상환은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등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상환할 수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