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 2명(483~484번)이 지난 19일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결과 20일 오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19일에도 관내 주민 2명(481~482번)이 증상발현으로 pcr검사를 받은 결과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7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간 총 11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철원군은 이들에 대해 동선확인과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서는 고성 16명, 춘천 15명, 동해 10명, 속초 9명, 원주 8명 등 78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1283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