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노래(코인)연습장, PC방, 오락실 등 19곳을 비롯해 태권도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15곳, 그리고 버스터미널 8곳과 농어촌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방역대응 비상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인 만큼, 운영시간 제한 준수 여부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운영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설 관계자 뿐 아니라, 이용객들도 경각심을 갖고 함께 방역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