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센터 '한국의 민화 호랑이展' 개최

영월관광센터 '한국의 민화 호랑이展' 개최

기사승인 2021-12-24 16:04:09
한국의 민화 호랑이展 포스터.

강원 영월관광센터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역병을 이겨내고 온 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국의 민화 호랑이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월군과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31일부터 2022년 3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민화 유물 58폭(액자 15점, 5틀)과 현대민화 작가 15인의 호랑이 현대민화 28점, 조선민화공모전 수상작 작품 23폭(액자 3점, 병풍 2틀)을 선보인다. 영월관광센터 내 200여평의 별도 공간에는 민화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한편 2층 미디어전시관에선 민화를 주제로 한 3D영상 ‘꿈의 정원’이 상설 상영돼,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화의 우수성과 예술성, 색채감, 생동감을 함께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 영월관광센터 전시관이 영월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주기적으로 기획해 전시를 관람하는 입장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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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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