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기계임대료 내년 6월까지 50%감면 연장

영월군, 농기계임대료 내년 6월까지 50%감면 연장

기사승인 2021-12-27 15:38:02
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당초 올해 12월까지 운영하려던 농기계 임대료 50%로 감면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영월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및 재해장비 전기종에 대해 50%로 임대료가 감면된다. 
 
영월군은 올해 현재까지 4106대에 1억4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업인등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 감소 등 농업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초선 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로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근인 근로자 확보의 어려움으로 농촌인력부족과 인건비, 농업용자재비 인상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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