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27명(원주 2977~3003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77번은 직장 동료인 2923번과 접촉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78번은 가족인 297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979번은 직장 동료인 횡성 127번과 접촉했다.

2980~2982번은 가족인 2964번과 접촉했다.

2983번은 직장 동료인 292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984, 2985번은 294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986번은 가족인 2636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87번은 유치원생 2957번과 접촉, 선제검사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88번은 가족인 2643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2989번도 가족인 2679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됐다.

2990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2991번은 직장 내 확진자 발생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92~2997번은 일가족으로, 사촌인 2974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2998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2999번은 가족인 2983번과 접촉했다.

3000번은 지인인 298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3001번은 가족인 2732번과 접촉, 모 여고 관련 3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3002번은 지역의료기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03번은 여주 126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03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