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4차산업 기술 교육, 견학, 체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지역센터가 주관하고 ACE Lab이 주최한 전시회는 ‘가치만드소’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에서 지난 27일부터 열렸다.

전시회는 지역 주민과 특수학교 학생,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을 선보였다.

센터는 전시회와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 문화 확산과 아이디어 공유, 창의력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정재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제작된 시제품이 지역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