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설립된 센터는 지금까지 사과즙과 포도즙, 아로니아·사과즙을 생산해 9억5000만원 상당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사과즙을 105t을 생산해 4억8700만원, 포도즙은 600㎏을 생산해 약 3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민들레 가공품은 3.3을t 생산해 3800만여 원의 소득을 올린데 이어 오미자 가공품 3.3t을 생산해 약 23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처럼 매년 센터에서 가공품을 생산한 제품 중에서 사과즙의 성장이 가장 눈에 띤다.
사과는 양구를 대표하는 소득 작목 가운데 하나로, 이제는 강원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26일 국토정중앙면 청리에 준공된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7088㎡의 부지에 지상 2층의 연면적 659㎡로 규모로 건립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