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학] 상지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등

[원주 대학] 상지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등

기사승인 2021-12-29 15:57:12
강원 원주시에 소재한 상지대학교 전경.

◆상지대, 30일부터 2022학년도 정시모집 시작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2022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신입생으로 51개 모집단위에서 정원 내 2144명을 선발하는 상지대학교는 정시모집 선발예정인원 347명에 수시모집 결원을 포함해 선발하며 변경된 모집인원은 상지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능계 실기고사는 내년 1월10~12일, 체능계 실기고사는 1월24~26일 지정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합격자 명단은 같은 해 1월19일 발표되며, 실기위주 전형은 2월4일 발표된다. 등록기간은 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상지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는 수능 응시자만 지원 가능하다. 

상지대는 특히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상지스타트 장학을 신설해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추가합격자 전원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수시전형에도 최초합격자와 추가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인재전형 등록자 전원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상지대는 올해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등의 각종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년 사학혁신지원사업과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2년간 40억 원을 지원 받으며, 고용노동부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HL클레무브’와 원주 한라대학교가 최근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만도-원주 한라대학교,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MOU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HL클레무브’와 원주 한라대학교가 최근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강화와 더불어 한라대를 대한민국 EV·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거점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2년 신학기 ‘소프트웨어 트랙’ 전공 과목을 신설한 한라대학교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부는 IT,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분야 우수 학생들을 모집해 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통해 기술 개발에 특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도와 HL클레무브는 한라대학교를 전기차·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우고 선도하는 기술의 요람으로 키우는 한편 SW 아키텍쳐(Software Architecture), 오토사(AUTOSAR), 사이버 시큐리티(Cyber Security) 등 미래형 모빌리티 SW 개발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한 발 앞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트랙’은 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가 직접 챙긴다. 또한 만도와 HL클레무브는 장학금, 첨단 연구장비, 전용 연구실,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뛰고 있는 현역 엔지니어와 전공 학과 간의 정기적 기술 교류도 추진한다.

2019년 만도와 한라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만도 판교 R&D 센터에 공동 개소했으며, 2021년 3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aMAP : 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 구축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만도와 한라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1 자율주행경진대회’ 시상식이 만도 판교 R&D 센터에서 개최됐다. 약 3개월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고교 38개 팀, 대학 97개 팀 등 총 367명이 참가했으며, 세 가지 주제(카메라, AI, 시뮬레이터)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자율주행경진대회 대상은 경기북과학고등학교(박민규), 경북대학교(허재민/김재균), 아주대학교(고세람), 국민대학교(김하은)가 받았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원주창업지원단은 최근 호텔 인터불고 원주 아테나홀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입주기업 경진대회(이하‘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 경진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원주창업지원단은 최근 호텔 인터불고 원주 아테나홀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입주기업 경진대회(이하‘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한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경진대회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창업보육센터 32개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참가해 1년간 기업의 기술(제품)개발 성과, 사업모델 개선 노력, 판로 개척 성과, 자금 확보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창업지원기관, 투자자로 이뤄진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된 경진대회 시상식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창업지원단 민철희 단장, 연세원주창업보육센터 이태권 센터장이 직접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 여섯가지 크기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공구형 플라이어(Pliers) 개발을 통한 R&D, 판로확대에 높은 성과를 보인 주식회사 사이트글라스가 대상에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창업지원단장상에는 천우시스템, 창업보육센터장상에는 주식회사 선율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메이쥬르, 플랜휴, 우시모북스가 선정됐다.

포상으로 사업화지원금도 각각 수여됐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