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관광공사,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 선정 등

[원주 혁신] 관광공사,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 선정 등

기사승인 2021-12-29 16:38:55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관광공사 전경.

◆혁신성장 이끈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1 올해의 관광벤처’ 24곳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일자리 창출과 매출액 실적,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성장관광벤처의 기업 성장 부문에선 ‘넥스트스토리 주식회사(대표 이승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넥스트스토리 주식회사’는 모바일 GPS, AR 등 기술을 이용해 체험형 스탬프투어, 빅게임 등 현장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 RTO 등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플랫폼, ERP 구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매출액이 전년대비 174% 수준으로 증가한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관광벤처의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주식회사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로드시스템’은 위챗 모바일여권서비스 등 외국인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코로나 이후 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관광공사의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에 참여해 GKL의 안면출입인식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장관광벤처 ‘신입’ 부문에서는 2021년에 새로 선정된 성장관광벤처 중 테이블매니저(최우수), 비지트(우수) 2개사를, ‘졸업’ 부문에서는 올해로 성장관광벤처 자격이 만료된 기업 중 요트탈래(최우수), 주식회사 누아(우수)를 각각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했다.

초기관광벤처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주)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는 자유 관광객을 위한 렌터카, 항공권, 카셰어링, 투어택시, 킥보드 등 모빌리티 조회 및 예약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플랫폼, OTA 등 다수 제휴업체를 통한 국내·외 진출 추진(일본 전지역, 괌, 캘리포니아 등) 중이다. 이 결과 올해 신규고용 창출 13명, 매출 20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올해 신설한 ESG 부문의 최우수 기업 ‘해녀의부엌(대표 김하원)’은 방치된 해녀 유휴공간을 재생시켜 해녀의 삶을 담은 공연과 다이닝 콘텐츠를 서비스하면서 지역상생의 관광브랜드를 구축한 결과, 지난 2년간 4만 명이 방문하고 누적매출이 13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우수 청년창업 기업을 선발해 정책 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 폐광지역 이전 희망 청년기업 최종선발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우수 청년창업 기업을 선발해 정책 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우수 청년창업 기업을 유치해 지원하는‘넥스트유니콘프로젝트’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87개 기업 중에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식물성 유산균을 개발한 ㈜킥더허들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넥스트유니콘프로젝트’는 광해광업공단을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랜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우수 청년 창업기업 유치를 통한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선발된 기업들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지원금과 정책자금 및 투·융자연계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1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초부터 12월초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노년층 등 약 35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북부산림청, 산림교육서비스 수혜인원 35만명 달성⋅154명 일자리 창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1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초부터 12월초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노년층 등 약 35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154명이 유아숲체험원, 국민의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계층 대상으로는 요양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 및 체험키트 제작·배부, 온라인(Zoom 등) 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적절하게 병행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지난 28일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청소년 도서 300권을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평원,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에 도서 300권 기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지난 28일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청소년 도서 300권을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는 원주 학성동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에서 위탁 운영하는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심평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도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여성과 아동의 독서문화 환경 마련 및 도서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도서를 기증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청소년 도서 300여권을 도서 소독기를 통해 소독 처리 후 도서를 기증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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