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021년 축산물 위생안전시책분야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에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강화로 위생적인 영업장 관리에 노력했으며, 자체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축산물영업장에 대한 행정지원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결과다.
특히 달걀 가격 상승에 따른 매점매석, 출하지연 및 부적합 달걀 유통을 사전 예방하고자 식용란 수집판매업에 대한 점검 강화 및 산란계 농장 일제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