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시가지 가로등 램프를 최신형 LED 모듈형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체된 가로등은 흰재~군청사거리·장릉~영월읍사무소 구간에 설치된 115개다.
최신 모듈형 조명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밝아 야간 도로 통행과 주민 야간 보행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풍스러운 동분 도색도 칠해 야간 도시 경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기존가로등 성능개량과 리모델링을 통해 공사비용을 신규 설치 대비 약 2억 원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 연차적인 LED 가로등을 교체 보급하여 더 밝고 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