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입산통제 기간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내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입산통제구역은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산62-1 외 543필지, 7만6354ha이며, 등산로 폐쇄구간은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외 12곳 80.1km이다.
지정·고시 내용은 산불조심 기간 중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는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년간 연이은 대형산불 발생으로 인해 지역의 아름다운 산림환경이 많이 훼손됐다”며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