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시모집은 6개 단과대학, 5개 학부, 42개 학과 모집 단위에서 일반학생전형 가군 387명, 일반학생전형 나군 281명이다.
전형방법은 학과별로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반영 과목과 반영 비율이 모집 단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 단위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안동대의 경우 반영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며,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본인의 적성에 따라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음악과(나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치러야 하는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8일 오전 지정 고사장에서 치러지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나)군 모두 2월 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동대학교는 올해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총 8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간호사 국가시험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공학인증제 및 산학협동 교육을 통해 모든 재학생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의·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도록 교육과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넓고 깊게 배우고 실천하는 인재, 언제나 새로운 것을 궁리하는 창조적 인재, 다양한 가치와 공존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 중점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