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13명(원주 3070~3082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070번은 가족인 2973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71번은 306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3072번은 가족인 2851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73번은 가족인 은평 확진자와 접촉했다.
3074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3075번은 2908번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중 확진됐다.
3076번의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3077번은 직장 동료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3078번은 가족인 3077번과 접촉했다.
3079, 3080번은 가족인 307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3081, 3082번은 직장 동료인 3076번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82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