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데이터 분석과제 수행과 정책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사례 발굴 등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인제군은 KT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다수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과 정책에 대한 데이터 활용 역량이 상향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전파와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제군의 데이터 제공과 활용 능력 역량이 우수함을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정책 및 행정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