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4명 영입 전력 보강 등

[원주 단신]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4명 영입 전력 보강 등

기사승인 2022-01-03 11:12:19
강원 원주시청사 전경.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4명 영입 전력 보강

강원 원주시는 최근 복싱, 역도, 육상 등 3개 종목 4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복싱부는 제51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3위, 제70회 전국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한 박재만 선수(남 –69㎏급)와 전 국가대표 출신 배재민 선수(남 -69㎏급)를 영입해 전력 향상이 예상된다.

역도부는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동은 선수(남 +89㎏)가 합류한다. 

이동은 선수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5위, 용상 7위,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5위에 오른 기대주다. 

육상부는 영광공업고등학교 소속으로 제50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4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7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현우 선수(남 800m/1500m)를 영입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양한 대회에서 총 60여 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2시즌을 맞아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신용보증수수료 최대 300만원 지원

원주시는 3일부터 기업자금 융자담보용 신용보증수수료를 기업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종 기업이 대상이며, 기업에서 보증수수료를 선 납부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총 484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심포지엄 포스터.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파미셀, 재생의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제조기업인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7일 줄기세포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진리관 1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각 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알콜성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LC’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임상 결과 등을 공유하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연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한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줄기세포 빅데이터 분석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료기술 연구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인력의 교육·훈련 등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원주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은 보건복지부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원주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취약노인 보호사업 최우수상 수상

원주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은 보건복지부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은 전국 645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영상, 수기, 사진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원주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틈새 없는 돌봄! 학습을 더하다’를 주제로 인지기능 강화교육, 소셜 로봇 효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치매 예방에 힘쓴 점이 인정됐다.

특히 ICT 기반 소셜로봇 ‘효돌’과 SM20 ‘보듬이’를 활용한 24시간 비대면 돌봄으로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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