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경북대·계명대·영남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경북대·계명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03 13:16:44

계명문화대-한국소방시설협회, ‘소방기술자 양성 등 업무협약’ 체결

계명문화대와 한국소방시설협회 업무 협약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2.01.03
계명문화대와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최근 계명문화대 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강의실 제공 등에 관한 사항 ▲소방기술자 실습교육 등을 위한 교육시설 상호협조에 관한 사항 ▲기타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제도 운영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질의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으로 우수한 소방기술자를 배출, 소방시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신뢰성 제고, 나아가 국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는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방공사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한국소방시설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 운영은 물론이고 소방기술자들의 기술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는 우수한 실습환경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소방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소방기술자 양성·인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대 김성택 교수, 제57대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취임

경북대 불어불문학과 김성택 교수. (경북대 제공) 2022.01.03
경북대 불어불문학과 김성택 교수가 제57대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65년에 창립된 한국불어불문학회는 불어불문학 분야 학회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약 1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사전 편찬, 학술상 시상 등을 통해 불어불문학은 물론 국내 어문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 회장인 김성택 교수는 1994년부터 경북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북대에서 인문학술원장, 인문대학장,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진영환 삼익THK 회장, 계명대에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5억 쾌척

진영환(왼쪽) 삼익THK㈜ 회장이 계명대에 5억 원을 기부했다. (계명대 제공) 2022.01.03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계명대에 장학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계명대는 매칭장학기금 5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삼익THK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위해 운용할 예정이다.

장학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30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에서 삼익THK 진영환 회장과 임원진,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영환 회장은 2019년 5월 사회공동체 구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계명대로부터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오래전부터 계명대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진영환 회장은 “대학의 성장은 지역의 발전과 직결된다. 대학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경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위기를 함께 이겨 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업을 운영하시면서 어려움도 많으실 텐데 이렇게 거금을 희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가고,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 영남대에 5천만원 기탁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가 영남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2022.01.03
오대국 ㈜에스디지엔텍 대표이사가 영남대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30일 오대국 대표이사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오 대표이사는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동문 기업인이다.

오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도움이 있어 기업 설립 후 지금까지 매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 회사가 얻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사회로 돌려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도 실천해 오고 있다. 

최근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경산시에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같은 나눔의 실천으로 지난 2020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로 0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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