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한 야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산불 진화 인력 89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