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42개 중환자 병상 가운데 28개가 사용 중으로 66.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32개 중 9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28.1%의 가동률을 보이며 23개 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85개 가운데 204개를 사용 중으로 41.2%의 가동률을 기록하며 한달전 83.5%보다 크게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도 이날 기준 499개 중 185개 병상을 사용하며 37.1%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어 여유가 있는 병상은 314개에 이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는 동해 14명, 춘천과 강릉 각 9명, 평창 5명 등 13개 시군에서 63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만2640으로 집계됐다.
이 중 퇴원 1만1626명, 사망 103명으로 늘었으며 911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지역별 사망자수는 춘천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주 18명, 속초 15명, 강릉 11명, 철원 9명, 동해 8명, 양양 7명 등의 순을 보였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