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류 1번지 영월…메주 세트 홈쇼핑 대박 행진

대한민국 장류 1번지 영월…메주 세트 홈쇼핑 대박 행진

기사승인 2022-01-05 10:18:30
영월 메주세트.

2021년도에 이어 2022년 첫 메주세트 홈쇼핑에도 대한민국 장류 1번지는 영월임을 입증하며 매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첫 홈쇼핑 방송인 ‘영월 된장 만들기 메주키트’는 당초 3000세트 판매가 목표였으나, 당초 대비 110% 초과 달성한 3300세트를 판매하여 2억3000여만 원의 매출성과를 이뤄냈다.
 
영월군은 홈쇼핑에 한식대첩 시즌3에 출연한 된장명인 허진씨을 출연시켜 명인 홍보 전략을 추진했고,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영월콩의 우수함을 부각시켰다.

올해 하반기에는 곤드레, 더덕, 무청시래기 등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장류 소스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홈쇼핑에 20여회 방송할 계획이다.

영월농협은 2021년 하반기부터 신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제조기술 및 발효환경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했고, 장류 마을기업 또한 보완 수정해가며 장류 제조기술에 기본기를 갖췄다. 

장류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은 영월농협의 판매 홍보 전략과 연계해 판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류 마을기업과 영월농협 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농가는 생산하고 기업은 홍보, 판매하는 고유 전문성을 유지하며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장류 산업이 농한기 농촌사회의 바람직한 소득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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