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군장병 1명(222번)이 확진된 이후 9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222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군장병이 101명으로 4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 33명, 60대 22명, 70대 15명, 50대와 80대 이상 각 12명, 10대 미만 11명, 40대 10명 순이다.
백신 접종률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군민 2만4123명 중 1만3017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전군민 대비 53.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7.6% 보다 16.3%, 도내 평균 42.9%와 비교해 무려 11% 높은 수치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2만38명이 마쳐 8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중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