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성지'로 유명한 경북 경주 감포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이 오토캠핑장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6일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에서 오토캠핑장 준공식을 가졌다.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39면, 오토캠핑칸 48면,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개설될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2만원~3만5000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오토캠핑장이 침체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