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202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등

[평창 단신] 202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등

기사승인 2022-01-06 15:35:53
강원 평창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강원 평창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주재로 2022년도 군정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혁신 전략 수립을 통해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의 군정 비전의 완성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고회는 2022년 추진하게 될 459건의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강평, 참석자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본예산 확정에 따른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군은 2021년도 주요 업무성과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2022년도 업무추진 방향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 기획실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군정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2022년에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성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신청·접수 시작

평창군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8~39세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자로, 소득과 재산이 본인세대 및 직계존속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이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접수마감 후 2월 중 서류평가, 3월 중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파주의보에 따른 상수관로 동파 점검 

평창군은 한파주의보로 인하여 관내 상수관로 동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이를 예방하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관로는 총 909km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주의보로 인한 동파 피해가 발생해, 군은 지난 3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수도관 2건, 계량기 3건의 동결 피해를 접수했으며 신속하게 복구 완료했다.

군은 추가적인 동파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를 대상으로 동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에서 대해서도 추가적인 동파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가 다시 재개되는 시점인 다가오는 봄까지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추가적인 동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은 각 읍면의 이반장들에게 동파 예방 협조 및 홍보를 부탁했으며, 비상급수를 위한 비상급수체계를 마련하고 한파 피해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