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문화복지센터와 국토정중앙면 복지회관, 농업기술센터(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70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총 12개 과목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양구군은 매년 1월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목은 농업경영 과목인 디지털농업, 농촌자원 과목인 GAP 인증과 토양 종합관리, 치유농업, 친환경 인증, 그리고 영농기술 과목인 내수면어업, 옥수수, 고추, 수박, 한우, 양봉, 딸기 등이다.
사과 과목은 올해부터는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운영돼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목별 교육은 하루씩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재는 별도의 교재를 제작하거나 전문교재를 사용한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교육생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접수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