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가 12~31일까지 확대된다.
군은 "한시적으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가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기 제한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충전은 모바일앱,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곳)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명절이나 재난·재해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 기한을 두고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 연 1000만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원이며, 28억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