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울원전은 체육특기생, 우수 졸업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중·고 체육특기생 6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2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26개 초·중·고 우수 졸업생 26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1160만원을 전달한다.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한울원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생략했다.
대신 졸업식 일정에 맞춰 학교 자체 수여식을 통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은 개별 지급한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한울원전식 교육장학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