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는 이달부터 4월까지 대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하기 좋은 날(D-day)'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발전 4.0시대 정책목표인 실효성있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취약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동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도내 소방관서가 동시에 추진한다.
캠페인은 시장 점포 내 자율안전관리 시행 및 다매체 신고방법 지도와 음식점 후드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안전용품 설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주민들에게 2022년 위드양구 달력도 배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절·시기별 취약시설 파악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화재 취약시기인 계절에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