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요건을 충족시켜 2023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선린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1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 점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교육 품질·책무성 향상, 직업교육 품질 개선 유도 등을 목적으로 하는 5년 단위의 평가다.

심사 대상은 6개 기준, 13개 세부 기준, 30개 평가 요소다.

선린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2021년까지 정부 재정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어 2021년에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2~2024년까지 정부 재정 지원과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